구례군, 국악 아이돌 타악그룹 ‘진명’ 초청 공연 개최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오는 28일(목) 저녁 7시 30분에 전통연희를 스트릿 뮤직과 댄스로 재해석한 퓨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 아이돌로 불리며 각종 방송에도 출연한 타악그룹 ‘진명’이 출연하여 역동적이고 새로운 전통 연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타악그룹 ‘진명’은 세계 20개국 및 국내에서는 6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인 실력과 함께 젊은 남성으로 구성된 비주얼을 겸비하여 국악공연 분야의 아이돌로 떠오르며 인기를 몰고 있다.

    공연은 우리 국악을 기반으로 스트릿 댄스를 결합하여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럼마칭을 모티브로 하여 장구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가 하면,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비트박스를 즐길 수도 있다.

    젊은 층에게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악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매천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를, 압화전시관에서는 무료입장을 동시에 추진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폭 넓은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여 우리 구례군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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