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후천적 사고 및 질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 대한 예방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7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등록 장애인이 251여만 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장애 발생의 88.1%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한 발생으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후천적 장애 발생은 본인은 물론이고 그 가족에게도 심리적, 경제적 측면에서 큰 고통을 주고 있다.

    뿐만 안니라, 사회에도 막대한 재활 및 복지 지원에 따른 비용을 발생시킨다.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하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는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질 좋은 기회이다”며 “장애인 강사의 사고사례 등 교육을 통해 장애 발생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배양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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