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여름철 에너지위기 극복 결의대회 가져
하계 전력 대란 예상, 공직자 솔선 참여 결의
원전 일부 가동중단으로 올해 여름 전력대란이 예상됨에 따라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공무원의 솔선 참여 결의를 가졌다.
군은 범 군민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그동안 가두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공공기관 결의대회, 시장상인 결의대회, 온천상가 결의대회 등을 가졌고 7월 정례조회에서 전 공직자가 에너지 30% 절약 운동에 솔선 참여하기를 결의함으로써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다.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금년은 원전의 일부 가동 중단으로 여름철 에너지 위기가 예년과 다른 때임을 명심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 코드뽑기 등 사소한 것이라도 전직원이 똘똘 뭉쳐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여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에서 전공직자는 “에너지사용제한에 관한 공고사항을 준수하고, 냉방기 사용 자제, 냉방온도 준수 등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군은 8월까지 군 산하기관은 물론 에너지 다소비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통해 여름철 에너지 수급 부족에 따른 전력대란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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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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