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례, 전국 최초로 ″토지정보통합서비스″ 구축



  • - 집에서 ‘지적도와 현지사진’을 한눈에 -


    구례군이 집에서도 지적도와 현지사진을 열람할 수 있는 ‘토지정보통합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 선진 지적민원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각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지적도면과 현지 위성사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최신식 ‘토지정보통합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통합서비스는 인터넷 정보사이트인 다음․구글․네이버의 지도검색 자료와 지난 9월 군에서 제작한 토지정보통합도를 함께 연동시켜 만든 지적편의시스템으로 군 홈페이지(http://www.gurye.go.kr)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또 모든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화면 왼쪽에는 도형정보를, 오른쪽에는 위성사진 자료를 각각 배치했으며, 화면상에서 토지면적과 최단거리도 측정이 가능해졌다.

    시스템을 통해 행정기관에서는 각종 인․허가에 따른 경미한 현장확인이 가능해 졌으며, 농지 및 산지에 대한 불법전용시 위성사진을 통하여 쉽게 적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정정책 기획단계에서 부터 현장을 보는 것처럼 정확한 지리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동일부지내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절감 및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토지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돼 시간․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말했다.


    한편 서기동 군수는 “토지정보통합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정보, 부동산정보, 입지상권 분석기능 등 다양한 행정정보를 추가로 삽입하는 등 군민편익 시책개발에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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