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4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

  • ‘친환경 녹생성장’ 미래농업 이끌어 갈 인재 배출



  •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친환경농업의 고장답게 농업인대학을 ‘친환경농업대학’으로 명명하고 2009년부터 운영해왔다. 우리 삶의 기반인 농업과 농촌을 지켜나갈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수강생 47명이 지난 14일 제4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친환경농업대학장인 서기동 군수는 축사를 통해 1년이라는 긴 여정에도 남다른 의지와 끈기로 오늘의 영광을 일궈낸 수료생에게 진심이 담긴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야생화특구와 산수유특구인 구례의 청정이미지에 걸맞은 유기농업 확대와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융․복합된 6차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수료생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전문가의 실용교육과 현장 연찬, 우수농장실습, 국제농업박람회견학 등 알찬 프로그램은 미래농업을 추구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경영인의 자세를 새로이 가다듬게 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실을 얻은 만큼 배운 것을 반드시 실천하여 지역 농업분야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불태웠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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