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 실명위기에 처한 직원에 위로금 전달

  • 구례군 환경관리사업소(소장 정민호) 전직원은 마을 급수관 점검중 사고로 실명위기에 처한 한상문 직원에게 모금을 통한 위로금 138만원을 전달했다.


    구례군 환경관리사업소 한상문 직원은 지난 9일 오후 5시 반경 냉천마을에서 마을급수관 점검중 수압이 낮은 원인을 찾기 위해 급수관 시점부에 설치된 유량계실 내부의 감압밸브 점검을 마치고 맨홀뚜껑을 덮다가 지렛대로 사용하던 드라이버에 좌측 눈을 찔려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안구자상 및 시신경 손상으로 실명위기에 처해있다.
      
    한상문 직원을 곁에서 항상 지켜본 환경관리사업소 전직원은 “모든일에 솔선수범하고 성실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이었는데, 이번 사고로 어려움을 겪게 되어 너무 안타깝다”면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로금을 모아 전달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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