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9회 좋은이웃 밝은동네” 2개 부문 수상

  • - 주민이 하나 되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 -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제9회 좋은이웃 밝은동네” 선정에서 산동면 수평마을(이장 유영만)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과 용방면 죽정마을(이장   김기수)이 좋은이웃 부문에서 으뜸상에 선정되어 오는 7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갖게 될 시상식에서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 광주방송문화재단이사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받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 는 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주민과 동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9번째다.


    대상을 차지한 수평마을은 마을 진입로의 꽃나무 식재로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노후된 마을창고를 주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개조하여 친목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노인들에게 수시로 점심을 대접하는 등 밝고 화합된 동네분위기를 조성한 모범적인 마을로 인정받았다.


    특히 전라남도로부터 2008년 친환경농업 선도마을로 지정되어 유기농업의 선도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주민들의 위기대처 능력 및 상호협력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생활민방위 시범마을로 선정된 마을이다.


    좋은 이웃 부문 으뜸상으로 선정된 죽정마을은 주민과 출향향우가 함께 마을기금을 마련, 마을정자를 건축하여 사랑방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대도시 업체와 자매결연 등 도농 교류 등 대외적 친목 도모와, 매실, 벼, 감, 밤, 콩 등을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여 주민소득사업에 앞장서는 등 전 주민이 아름다운 공동체 실천에 앞장 서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점이 인정받았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주민의 화합과 봉사로 받는 영예롭고 의미있는 상으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정신이 확산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살기좋고 행복한 구례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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