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황금들녘, 구례 우리밀 수확 한창



  • 구례, 우리밀 산업의 중심지으로 우뚝! 


    구례군 토지면 오미마을앞  들녘에는 우리밀 수확이 한창이다.


    특히 금년에는 수확기에 비오는 날이 적어 알이 꽉 찬 통통한 밀알이  풍년임을 말해준다.


    삶의 질이 높아진 만큼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호하는 국민들의 음식문화가 변화되어 주부들의 장바구니 모습과 가정의 식탁 풍경도 많이 달라졌다.그 변화의 중심에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고장 구례가 있다.


    전국 곳곳의 대형마트 진열대엔 어느새 국수, 라면, 냉면 등 다양한 우리밀 제품이 한켠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밀 전문점도 생겨나 그 옛날 먹어 보았던 손칼국수나 수제비도 맛볼 수 있다.


    1989년부터 우리밀 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선 구례군과 농민들의 노력으로 지금 구례의 들판에는 260ha의 황금빛 밀밭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는 그 재배 면적을 400ha 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출범한 우리밀 명품화 사업단과 지난 6월1일 준공된 i-coop생협 라면공장 등 우리밀 가공. 유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우리밀 생산과 가공.유통 산업이 함께 어우러진 우리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례군에서는 우리밀 체험장을 상시운영하여 우리밀 찐빵과 칼국수 만들기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2차례에 걸쳐 우리밀 축제 및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도시 소비자 2,000여명에게 우리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린바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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