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사랑의 집짓기″ 무료측량



  • 구례군과 대한지적공사구례군지사가 지난 8월 31일 어려운 이웃에   게 무료측량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찬 이 자자하다.


    이번 측량은 따뜻한 보금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구례라이온스클럽(회장 최영진)에서 추진 중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례   군 토지면 내동리 489번지 일대 김대성씨 소유의 주택신축에 따     른 경계복원측량과 임야분할 및 등록전환 측량이며 측량비는 총 99만4천원이다.  
      
    군과 지적공사가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동참한 것은 지난해 구례군 건우회에서 실시한 간전면 흥대로 오순악씨의 사랑의 주택이며   이번이 2번째이다  
      
    그동안 구례군과 지적공사는 사랑의 집짓기 무료측량 외에 지적측량 AS사업과 장애인 부동산관리 후견인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에 봉사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적측량 A/S 대상은 측량완료 후 공사 등으로 현지 경계점이 없어져 후속작업이 어려울 경우와 이해관계인이 불참석하여 측량성과를  인정받지 못한 경우, 그리고 측량결과에 불만족한 경우 재 측량을 실시하는 사업이며 A/S를 시작한 2009년부터 총 7건의 신청을 받아 처리 하였으며 신청은 측량완료 후 1개월 이내에 하면 된다


     또 장애인 부동산관리 후견인제는 구례군 전체 장애인 2천500여명 중에서 부동산을 보유한 150명에 대하여  군 지적직공무원과 지적공사 직원 11명이 각각 후견인으로 지정되어 지적 및 일반생활민원을 대신처리해 주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전화를 통하여 애로사항을 접수해 총 209회 629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해 주었다.


    김선민 대한지적공사구례군지사장은 “그동안 구례군과 함께 장애인 부동산관리 후견인제 등 지역봉사 사업을 통하여 주민들과 보다 더 가까워졌으며 지적공사가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잡아 간다는 사명감과 아울러 가슴 뿌듯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 건축물 사용승인이 완료되면 무료로 보존등기와 지목변경 등 지적정리를 해줄 계획이며 사회단체에서 새로운 보금자리 주택 건축계획이 있을 경우 계획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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