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조상땅 찾아주기’ 주민 큰 호응

  • 구례군에서 시행중인󰡐조상땅 찾아주기󰡑운동이 군민들의 큰 호응과 적극적인 홍보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상땅 찾아주기’는 2002년부터 재산관리에 소홀 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직계존속 소유의 토지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없을 경우 국토정보센터를 통하여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확인  하여 주는 제도이다.


     군은 그 동안 258명의 조상땅 찾기 신청인을 대상으로 토지유무사실을 확인한 결과 206명에게 1015필지의 땅을 찾아주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신청자 대비 80%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이 되찾아 준 조상땅 규모는 152만2586㎡에 이르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41억원으로 평가된다.


    신청은 본인이나 사망자의 상속자, 또는 상속자의 위임을 받은 자가 제적등본 등 관련증빙 서류를 지참, 직접 방문하여야만 가능하고, 토지대장에 주민등록번호가 등재되어 있으면 전국 시·도의 지적 업무부서,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많은 지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주민이 감동하는 새로운 민원행정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할 지역밖에 있는 조상 땅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해당 시․군․구청에 의뢰 처리해 주는 지적민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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