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자원봉사단체 수해복구 적극 동참

  • 구례군 자원봉사단체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지원을 펼쳤다.

    지난 8. 17 ~23(기간중 3일간) 구례군 자원봉사단체(기독교여전도회 오덕순외 2개단체) 회원 70여명이 최근 집중폭우로 인해 주택이 침수된 구례읍 논곡리 오순식외 5명의 농가를 방문해 토사제거, 집안청소, 빨래, 감나무 과수원 쓰레기제거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례읍 유곡마을 주민 이모씨는 “올 여름에는 유독 비가 자주내리고 또 한꺼번에 많은 양이 쏟아져 피해를 입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수해지역 자원봉사를 나서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혜지원대상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배, 장판 등 전문분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수해복구 지원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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