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노고마주 농촌교육농장 매실체험행사

  •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두식)는 지난 18일 구례군 용방면 죽정리 노고마주에서 광주광역시 치평중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실체험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매실의 재배부터 수확까지의 생육과정과 우리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제작한 워크북을 가지고 농장주 지도하에 이루어졌다.


    또한 마을에서 수확한 친환경 매실을 이용하여  엑기스담아보기와 마을 자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시골 밥상체험으로 바른먹거리와 식습관을 교육하였다.


     노고마주는 2007년도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농촌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농촌체험학습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농장의 특색을 살린 매실생육과정, 우리종자 바로알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은  교육차원의 청소년에게 학교에서 경험 할 수 없는 농업 농촌생활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구례에는 노고마주(용방면 죽정리), 양지뜸(산동 대평리), 쌍산재(마산면 사도리), 하늘계곡 곤충(토지면 문수리) 등 4개소가 2007년에 지원받아 농가별 다른 테마를 가지고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고마주 대표(정영이)는 “구례군에 운영되고 있는 교육농장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단순 일회성인 체험학습이 아닌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학습프로그램 운영하여 우리농산물의 중요성,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농촌현장 교사로서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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