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서기동 구례군수 취임식



  • 제41대 서기동 구례군수가 1일 오전 10시 구례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민선 5기 군정방향과 비전을 알리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 지역향우, 언론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전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이어졌다.

    서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동안 구례는 남도내륙의 휴양과 관광․레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녹색성장, 문화관광 장수구례’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활력있는 지역경제, 특색있는 문화관광, 살맛나는 부자농촌, 희망주는 복지행정 등 4개 사업분야를 중점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서 군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상권을 회복하여 3만 군민시대를 다시 열고,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당기는 한편, 친환경 녹색혁명으로 잘사는 부자농촌과 행복하고 살기좋은 고장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이제 선거는 끝났다. 군민 간 분열과 대립, 갈등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되며, 군민화합 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며 “구례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군민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지난 6. 2 지방선거를 통해 민심이 곧 천심임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결코 자만하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군민을 받들어 모시는 군정을 펼치는 한편 구례를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지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모든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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