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000만 시대를 위한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탄력



  •   - 민선 4기에 이어 2선에 당선된  ‘구례군수 서기동’

    서기동 군수의 6․2지방선거 슬로건은 「농민과 서민의 꿈을 이룩하겠습니다」이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군민에게 4가지를 약속한 서 군수의 의지와 추진력이 구례를 어떤 모습으로 변화 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6․2지방선거에서 서기동 현 군수가 민선4기에 이어 2선에 당선되면서 행정의 안정 속에 추진 중인 각종 지역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재선에 성공한 서 군수는 󰡒3만 군민시대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갈 포부와 함께 녹색혁명으로 잘사는 부자농촌,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살기 좋은 구례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201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구례 산림생태체험단지 조성사업 등 신규 및 계속사업 39건에 대한 711억 원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예산 확보에 나서는 등 구례의 미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좋은 일자리와 지역상권 회복으로 3만 군민시대 다시 열어

    특히 서 군수는 구례군 인구감소의 주요 요인인 경제문제 해결을 위하여 내년 입주를 목표로 149천㎡의 규모의 용방농공단지를 신규 조성하여 일자리를 늘린다.

    아울러 지역의 실물경제 상황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시장이다.
    이런 이유로 군은 지역상권 회복에 역점을 두고 시장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풍물시장으로 육성하고 있는 구례 5일시장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성이 좋다는 장점을 인정받아 이미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시장투어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도 구례 5일시장은 주차공간 추가확보와 특산품판매점, 이벤트 광장 등을 조성하고, 구례상설시장에도 주차장 조성과 고객쉼터 등을 설치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리산온천지구에 개장하는 산동 문화관광형 시장은 전시․체험장과 전통먹거리 장터, 산수유 제품 등의 지역 특색상품 판매장을 설치하여 인근 관광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지리산 온천랜드 휴장이 장기화 되면서 구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는 온천랜드 리모델링 사업과 온천CC사업이 서로 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리산온천골프장 착공시점에서부터 시작된 소송이 현재는 대법원에 계류 중에 있어 소송이 종결 되고 골프장 건설이 본격화되면   온천랜드를 경쟁력 있는 시설로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군에서는 사업자와 지속 협의하고 있어 조만간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례군은 한때 인구가 7만에 가까웠으나 2005년 이후 3만이 무너진 상태다.
    군은 2015년까지 3만 인구 회복을 목표로 도시민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동 온천지구에 모닝랜드(은퇴자마을)를 신규조성 하고 남도 전원마을은 2011년까지 마무리 하며 추동․피아골․하천․계산지구의 전원마을을 추가로 조성한다.

    또한 광의면 온당 예술인 마을과 산동면 둔기 문인마을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실속 있는 관광개발을 통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민선5기에 해결해야 할 군의 현안 중에는 1989년부터 장기적으로 추진해온 지리산 로프웨이(케이블카)설치사업이 가장핵심이다.

    구례 지리산온천 ~ 노고단(4.5㎞)간의 지리산 로프웨이 설치사업은 서 군수의 민선4기에 지리산 권에서는 제일먼저 국립공원계획 변경신청서와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환경부에 제출한 상태이다.

    현재 일부 환경단체가 반대하고 있으나 타당성을 지속 설명하고, 환경부의 자연공원법 시행령의 개정 일정에 따라 관련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지리산 케이블카사업이 조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지난 5월에 지식경제부로부터 야생화 생태특구로 지정받아 관광개발에 탄력이 붙었다.

    2013년까지 조성되는 지리산생태 숲, 수목원, 자생식물원, 자연휴양림 등을 갖춘 지리산생태공원사업에 기대가 크다.
    지리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8억 원이 투자되는 전국최대규모이다.

    생태 숲은  대형주차시설이 완료됐고, 현재 비지터센터를 건립 하고 있다.
    수목원은 내년까지 부지조성 등 기반정비와 순환로를 개설하고 관리사와 전시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자생식물원은 미니어처로드가 완료됐고, 어린이 놀이 숲을 조성 중에 있다.

    자연휴양림은 야영장과 숲속의 집,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
    지난 2월에 발주한 야생화 테마랜드는 생태체험관과 온실, 야생화원을 조성하고 있다.

    섬진강변 벚꽃 길에는 자전거도로와 생태탐방로를, 수달보호구역에는 수달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구례를 녹색생태 관광자원의 보고로 개발한다.

    위와 같은 관광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 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보고 즐기고 쉬어가는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대규모 민자유치도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관광객 1000만 시대에 대비하여 관광하기 좋은 SOC구축을 목표로 민선5기에는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먼저, 화엄사 진입로를 신설하고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오산 사성암 진입로 선형을 개량한다.

    또한 피아골 순환형 관광도로를 개설하고 국도19호선(하동~구례~남원)중 토지면소재지 구간은 섬진강변으로 우회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지리산온천지구 투자 활성화를 위해 좌사지구 23만㎡의 토지구획정리를 계획하고 있다.
     
    친환경 녹색혁명으로,  잘사는 부자 농촌 조성

    이와 함께 구례군의 농업이 지역의 기간산업임을 직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 10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로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할 방침이다.

    먼저 전문 친환경 농업인을 적극 육성한다.
    농업소득 1억 원을 올릴 수 있도록 선도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친환경 농업단지의 규모화와 유기농 전문단지를 조성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확대하고 야생화 R&D사업과 산수유클러스터사업을 활성화하고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구례오이의 고품질화를 위해 오이클러스터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지역농업을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 나간다.

    특히, 지리산 온천지구와 인접하고 있는 호수공원 주변에 우리밀 체험장과 연계하여 치즈체험랜드를 조성 1․2․3차 산업을 융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아울러 우리밀 명품화 사업 등을 통해 향토 산업을 육성하고, 고추장. 된장 등 장류 식품의 적극 개발과 농산물 수급조절 및 안정적인 판매망 확충을 위해 산지유통센터를 설립하고 수도권에는 농산물 판매장도 설치한다.

    또한, 남도의 봄 축제 중에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산수유꽃 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마을을 선정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조성한다.
    토지면 송정과 당치․농평지구에는 산촌생태마을을 육성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전문가 육성을 통한 농촌의 경영마인드도 강화시킨다.

    위와 같이 서 군수는 군의 농업을 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농업의 완성을 강조했다.

    마음이 따뜻한 생활복지, 군민이 활짝 웃는 행복한 구례

    또한 민선 5기에는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고, 생명체험학교 등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아울러 유치가 확정된 2012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스포츠클럽 운영 등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 지원과 함께 축구와 태권도 등 전국적인 전지훈련팀 유치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섬진강과 지리산을 이용한 레저스포츠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섬진강에는 래프팅 등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 시설을 확충하고 지리산에는 자전거 둘레 길도 개발한다.

    교육비 부담 없는 인재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인재육성기금 조성목표액을 6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상향조정하여 방과 후 학교와 외국어 교육 지원, 구례출신 대학생 등록금 저리융자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또한 초․중․고 학생의 무상급식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소재 고등학교 우수 졸업자에 대한 지방공무원 특별채용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전국 각지의 다문화가족이 겪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및 교육 장소인 다문화타운을 조성하여 다문화 가정의 정착생활을 지원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문화 가족단위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다자녀 가정이 부러움을 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산부 관리용품 지원과 새내기 엄마방을 운영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출산장려 및 보육환경 개선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하지만 구례군  민선5기에는 인구 3만 인구를 회복하고, 관광객 1000만 시대로 전국에서 가장살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할 사항은 군민의 화합과 지역의 안정일 것이다.

    서기동 군수는 󰡒저를 한 번 더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부터는 군민 역량을 모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야 할 때이므로 군민 여러분께서 믿고 지지해 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한 번 더 잘 해내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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