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산가람 지역아동센터’개관

  • 구례군은 농촌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활동을 돕기 위해 이달초 구례군 토지면 파도리에‘산가람 지역아동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옛 토지보건소를 개조해 만든 지역아동센터는 건축면적 168.3㎡의 단층건물로 도서공간, 컴퓨터실, 피아노, 기타, 플루트 등 악기를 비치한 음악실과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보건복지부 등 국가기관의 보조와 비영리 민간단체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사회복지사와 초․중등교사 자격을 가진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센터 이용자에 대한 회비, 관리비 등 부담액이 전혀 없어   저소득 농업인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참여 아동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방과 후 숙제지도, 예절교실, 올바른 컴퓨터 사용, 피아노와 플루트 등 음악교육과 미술교육 등을 실시하며, 분기별로 공연과 영화관람 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경욱 센터장은“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활동을 돕는 멀티형 종합학습의 장으로 많은 학생들이 센터를 찾고,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양질의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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