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2기 친환경농업대학 개강

  •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제2기 구례군친환경농업대학’이 16일 개강했다.

    금년에 개설되는 과정은 친환경매실반과 귀농․귀촌자반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학문적 이론강의와 현장중심의 실습을 병행하는 농업인에게 경영마인드를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정별로 외래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환경농업의 새기술 접목과 가공 등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농가소득원 개발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귀농우수농가 및 선진농가 현장교육과 귀농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농업현황과 농업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지역 귀농인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선진 영농기술을 습득시켜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보다 잘사는 농업,농촌 만들기 프로젝트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농업인은“밝고 희망찬 미래농업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이번 대학강의를 신청하게 됐다“ 며 ”앞으로 많은 농업인들과 새로운 농업정보를 공유하면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익히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친환경인증 목표를 약 70%로 계획하고 있으며, 금후 점진적으로 전면적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에  전국 지자체 친환경농업대상의 수상 경력을 기반으로 명실공히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친환경농산물에 ‘산수려’라는 공동 브랜드를 활용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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