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억7천만원(국비 80%, 도비 10%, 군비 10%)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저소득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5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3개월동안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가구당 170만원을 지원하여 지붕, 벽, 화장실, 부엌개량, 보일러정비, 담장·벽체 수리, 전기·가스시설 정비 등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집수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무료임대 및 자가가구’에 해당하는 가구로써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1조에 의한 ‘주거현물급여’를 공제받고 있는 대상자에 한하여 제공된다.

    군은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등 어려운 불우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불우계층에 대한 자립지원을 확대시행 하기 위해 희망키움통장사업, 생산성 있는 자활사업, 수급자 맞춤형 관리시스템 등 효율성 있는 복지행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재정조기집행과 연계하여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을 상반기내에
    조기 마무리해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소득 가구의 생활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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