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월동모기 구제방역 실시

  • 구례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이 겨울철 살아있는 모기퇴치를 위해 월동방역에 나섰다.

    겨울철 모기는 대형건물과 아파트, 공동주택의 따뜻한 보일러실, 지하실 등에 서식하며
    정화조나 하수조의 고인물에 모기유충을 번식시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월동모기
    방제는 여름철 극성모기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의료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방역반을 편성해 관내 월동모기 서식지로 우려되는 50여곳에대한 모기유충조사를 실시하고, 모기유충발견시 분무,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용 친환경제를 대대적으로 살포해 여름철에 증가될 모기 개체수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모기유충이 발견되는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모기유충발생 여부 및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주민들이 모기서식지를 발견하면 행정기관의 신속한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기관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병원, 학교 등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다음달부터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전 주민이 참여하는 해빙기방역을 시작으로 일제방역, 취약지방역, 친환경방역 등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하여 전염병 없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 서 나갈 방침이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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