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여성직업훈련 독서지도사 과정 개강

  •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농촌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한 여성직업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구례군 여성문화회관에서 관내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과정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일정은 매주 2회(월, 수요일), 오전 09:30시부터 12:30까지, 총 20회에 걸쳐 실시된다.
     
    독서지도사 과정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등의 독서를 지도하고, 독서교육에 대한 학습상담법을 교육한다,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자료론, 독서지도 방법론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수강생은 교육시간중에 주어진 과제와 일련의 테스트 과정을 거치면 교육수료와 함께 최근 유망자격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독서지도사’자격증이 주어진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과후 학습지도사 등으로 취․창업이 가능하고, 자녀들의 독서논술지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지역경제 활동에 도움을 주고, 여성문화회관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교양프로그램 비중을 줄이는 대신 여성직업훈련교육을 전체 교육과정의 50%이상 편성하는 등 
    여성취업 알선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어려운 농촌경제 여건속에서 농촌지역 여성들의 인적자원 개발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여성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유망한 직업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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