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출입통제

  •   - 봄철 산불예방차원에서 4월 30일까지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승호)는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2월 16일부터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입을 통제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 구간인 노고단~장터목 23.8km를 비롯하여 피아골대피소~임걸령, 만복대~성삼재, 당동~당동고개 등 17개 구간이다.

     하지만, 당일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화엄사~노고단고개~노고단정상, 화엄사~연기암, 중산리~법계사~천왕봉 등 20개 구간은 여전히 개방한다.


     출입통제구역을 무단 출입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참고하면 된다.


     공원사무소 김순완 탐방시설과장은“반드시 개방탐방로만 이용하고, 탐방가능지역에서도 취사행위나 인화물질 소지가 전면 금지되므로 사전에 도시락을 준비하고, 산불발견 시 공원사무소나 소방서, 경찰서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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