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부산물비료공장 추진 박차



  • 양질의 퇴비를 곡성군에서 직접 생산ㆍ공급하여, 화학비료ㆍ합성농약의 지속적 사용으로 쇠퇴한 토양의 지력 증진과 농가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곡성군의 부산물비료공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성군(군수 조형래)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토목ㆍ건축ㆍ전기ㆍ통신ㆍ소방 분야에 대하여 열띤 토론과 심의를 마치고 금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곡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산물비료공장은 관내에서 생산된 축분과 톱밥, 왕겨를 활용한 퇴비를 생산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쳐 시행할 제2기 신활력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국비를 포함한 59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8,000㎡단지에 7,281㎡규모? ?최신 시설의 현대화 공장을 내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정부의 농업부문에 대한 직접보조사업의 대폭적인 폐지 내지 감축 될 경우 군민의 70%가 농업소득에 의존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업군인 곡성군으로서는 직ㆍ간접적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군에서 직접 공장을 설치ㆍ운영 할 계획이다. 
     
    부산물비료공장은 년간 2만톤(1백만포/20kg)을 생산 규모로 품질 좋은 퇴비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농산물을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곡성군이 친환경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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