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경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토양도 제작
곡성군은 2010년부터 화학비료 가격보조 중단에 따른 맞춤형비료의 확대공급을 앞두고, 맞춤형 비료 적기공급과 친환경농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곡성군 농경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토양도를 제작해 영농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토양도에는 1980년도부터 2009년까지 실시한 정밀 토양검정결과를 바탕으로 8만 4천여 필지의 화학성분 함량 등 토양정보가 반영되어 있으며, 유기물, 인산, 칼륨 등 비료의 3요소를 기본으로 농업인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준미달, 적정, 기준초과 등 3가지 색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지역별, 친환경 단지별 화학성분 함량비교도 가능해 군수실과 농업기술센터소장실에 설치되어 외부인사 내방 시 곡성농업 현황설명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친환경농업 정책추진 등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필지별 토양검정자료는 한국토양정보시스템(ASIS)에도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있어, 농업인들이 자신의 토양정보는 물론 작물별 재배적지, 지번별 토양검정 결과와 시비처방서 출력 등 작물재배에 필요한 모든 토양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금년에도 5,500필지의 토양분석 계획을 수립하여 토양검정을 시행하고 분석결과는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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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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