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촌실정에도 성공모델로 평가 받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 - 정기 시장일에다 토요장터까지 확대운영, 관광객 유입으로 소득증대 -
     
    “전국 5대 철도투어 시장과 아시아나항공 기내지 광고 대상 시장으로 선정”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할인점 등장과 인터넷 판매,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하여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추세에 농촌지역에서 전통 5일시장이 당당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화제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은 전통 5일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노점상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고 백화점식의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여 전국적인 전통시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장투어사업의 일환으로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전국 5대 철도투어 시장으로 선정되면서 농촌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공식 기내지“ASIANA”를 통해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전통시장 10곳 중 1곳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

      또한 금년도에 상인대학과 공동마케팅, 이벤트 사업 등 중앙시책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전국 1,600여개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와 맞물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은 지난해 9월에 개장한 뒤 주말에 외부 관광객들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에 힘입어 지난 3월 27일 토요장터를 성황리에 개장하였다.

      군은 토요장터를 위하여 시장 내에 친환경인증 받은 곡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임산물만 판매하는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고 군민이 직접 재배하거나 들이나 산에서 채취한 나물이나 특산물을 취급하는 고향할머니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곡성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곡성담배상추를 할인 판매하고, 옛날 대장간,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집, 손으로 만든 세상, 전통순대국밥, 국산 한약초 등을 즐기고 맛 볼 수 있도록 타 지역과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토요장터에 연간 100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섬진강기차마을 관광객을 전통시장에 유입시키고자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업체 선정이 끝난 4월 중순 이후부터는 매주 토요일 공동마케팅 사업과 이벤트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특히 상인의식 변화를 위하여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상인대학도 충실이 운영할 계획이다.

    <곡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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