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죽곡면 즐겁고 신나는 웃음치료 요가교실 운영

  • 따스한 봄날 곡성군 죽곡면 복지회관 회의실에서는 주민들의 즐겁고 신나는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의료 복지 혜택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바쁜 농사철을 앞두고 생활의 활력소를 심어주기 위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웃음치료 요가교실”이 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서 성황리 운영되고 있다.

      죽곡면(면장 여종우)은 복지회관 목욕탕 운영과 농촌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3월초부터 죽곡면 복지회관에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마다 웃음 요가 치료사 구민숙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관내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죽곡면 태평리 윤정자 씨(61)는 “웃음 치료 요가교실에 참여해 그동안 쌓였던 농작업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낼 수 있었으며, 재미있고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요가 동작을 앞으로도 5개월간 다함께 배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곡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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