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웰빙 전통잡곡 생산단지 순회교육

  • 곡성군(군수 조형래)은 지난 3월 25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웰빙 잡곡 생산단지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수입농산물을 대체하고 웰빙시대 맞춰 우리지역의 전통 명곡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성국 박사를 초청하여 웰빙 잡곡 생산단지 20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가교육을 하였다.


    올해 곡성군 웰빙 잡곡 지원사업은 토종농산물 등 3개 작목 215ha, 사업비 2억7천1백만원을 들여 추진 할 계획이며, 생산된 토종농산물을 비롯한 잡곡은 전량 계약재배 수매하여 매주 개장하는 기차마을 전통 토요시장 친환경농임특산물 직판장에 납품하여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석곡농협에 정선, 가공, 소포장 등 유통시설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출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웰빙 잡곡 토종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라져가는 토종잡곡을 되살리고 국내 쌀 재고량이 늘어나면서 쌀값이 80kg에 14만원대로 떨어져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논벼 대체작목 발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밭작물 지원사업으로 토종농산물 60ha, 흑찰옥수수 65ha, 우리콩 90ha 등 모두 215ha를 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곡성군의 틈새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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