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부산물비료공장 기공식 성황리 개최



  •  곡성군(군수 조형래)이 59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6월말 완공예정인 곡성군 부산물비료공장 기공식이 지난 16일 석곡면 연반리 소재 공사현장에서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장, 인근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곡성군 부산물비료공장은 부지공모를 거쳐 현 소재인 석곡면 연반리 906번지 일원을 최종 공장부지로 확정짓고, 2009년 8월 부지매입에 따른 보상과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부지정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본격적인 건축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였다.

      곡성군 부산물비료공장은 22,453㎡의 부지에 건축면적 7,199㎡의 규모로써 발효동, 후숙동, 관리동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완공되면 연 20,000톤의  양질의 부산물비료를 생산하게 된다.

      특히, 곡성군이 설치 할 계획인 퇴비화 발효설비는 축분에 톱밥, 미생물을 투입하여 발효교반을 시킨 후 후숙 과정을 거쳐 완숙된 퇴비를 생산하게 되며 제반 과정 중에 발생되는 침출수는 발효조에 살포하여 재활용하는 무방류 퇴비화시스템이다.

      군 관계자는 “부산물비료공장 완공으로 양질의 퇴비가 공급되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의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부산물비료공장이 곡성 농업발전의 으뜸 효자가 되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곡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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