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 임직원 휴일 자체 수매 실시



  • 곡성농협(조합장 빙기윤)은 지난 3월13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및 직원일동이 전 영농회를 순회 하며 2009년산 일반벼를 조합원이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하여 조합원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연속된 풍년으로 2009년산 일반벼 가격이 수확기이후 계속 하락추세이고 예년같은 계절 진폭이 없을 것으로 추정되어 농협에서 계속 방치시 조곡을 보유한 농가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휴일이지만 전직원이 휴일반납하고 고령의 조합원을 위해 전 영농회를 순회 수매하여 2,600여가마/40kg를 시중 시세보다 가마당 1,000원이 높은 가격에 수매하였다.

      수매현장에서 조합원들은 “수매를 하고 싶어도 차량도 없고 일손도 없어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줄을 알면서도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농협에서 직원들이 직접 수매해줘 농민을 위한 농협임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빙기윤 조합장은 “이번에 수매를 못한 조합원이 수매를 요청 할 경우 언제나 수매가 가능하다며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곡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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