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건강팔팔마을 구심점 삼아 건강생활실천 확산 다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건강수명 연장을 통해 노년이 행복한 곡성을 만들고자 ‘2020년도 건강팔팔마을 사업 설명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연장되는데 반해 생활양식 변화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으로 만성질환은 오히려 증가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곡성군은 2008년부터 매년 11개 신규마을을 선정해 현재까지 143개 마을이 건강팔팔마을로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보건교육과 요가, 걷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다른 마을에 건강생활 실천을 확산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020년에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팔팔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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