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변신하는 섬진강기차마을



  • - 운행수익 : 2008년 9억→2009년 17억(185%↑) - 
     
    곡성군(군수 조형래) “섬진강 기차마을”은 전년대비 185% 수익을 창출하면서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외국단체 관광객들의 ‘체험 관광지’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최근 녹색성장의 중심축으로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의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전라선 17.9km 구간 중 섬진강을 따라가는 13.2km를 이용하여 옛 기차에 대한 추억과 향수, 그리움을 컨셉으로 개발을 시작하여 그동안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를 비롯한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2008년 12월에는 타 지자체의 폐철도 발생 등 주변여건 변화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코레일투어서비스에 경영을 위탁하면서 홍보 마케팅과 기차를 이용한 관광객 ! 유치 등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05년 3월 30일 개장 이후 2009년 12월말까지 유료관광객 174만명이 방문해 48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코레일투어서비스에서 1년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도에는 더 큰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순조롭게 조성중인 전국 최대규모의 장미원에는 유럽에서 수입한 1004개품종의 장미와 200여종의 연꽃을 식재하였으며, 음악에 맞춰 하늘높이 솟구치는 물줄기와 조명이 어우러져 밤에 보면 더욱 아름다운 음악분수와 천적을 테마로 한 곤충생태계 전시관인 『섬진강 천적 곤충관』, 동물농장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개통한 섬진강레일바이크(침곡~가정간 5.1km)는 6억3000만원을 들여 100대를 도입했는데, 운영 8개월 만에 2억79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2010년 9월에는 손익 분기점을 넘어 순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성과로 2009년도에 지역특구 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특구로 지정되어 1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섬진강기차마을이『기차관광 메카』로 우뚝서는 계기가 되었다.

    군에서는 2010년을 “섬진강기차마을 테마관광지 정착의 해”로 정하고 전국 최대의 장미원 개장과  9m 높이의 폭포, 대형 장미온실, 휴게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생태․농촌체험학습장을 마무리하는 한편, 기차이용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성수기에 각종 이벤트 행사와 상설공연을 유치하여 다시 찾고 싶은 테마 관광지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곡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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