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초,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현장 체험학습



  •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곡성 삼기초등학교(교장 신동옥) 유치원, 전교생 학생들은 광주광역시, 담양군 일원 및 서울특별시의 도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현장 체험학습은 유치원, 1~2학년은 광주광역시, 담양군 일원으로 갔으며, 3~6학년은 서울특별시로 지역사회 문화와 역사를 비교 이해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일과 직업세계를 견학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였으며, 교사와 학생이 공동 토의하여 학년별로 각각 체험 장소를 계획하였다. 그리고 교통카드로 KTX, 지하철, 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며, 학년별로 수도 서울 명소 찾아가기, 공연 ‘JUMP’ 관람, 유적지 탐색 등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떠나는 행복한 여행이었다.

    유치원, 1~2학년 학생들은 담양 죽녹원과 테지움 테마파크, 트릭아트, 테디베어 전시관 등을 체험하였는데 판다스토리에서 소지지 만들기 체험은 학생들이 제일 즐겁게 참여하였다. 둘째 날은 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에서 전시 관람 및 체험과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골라보는 보면서 마음에 드는 책을 직접 구입해 보았다.

    3~6학년 학생들은 덕수궁의 돌담길을 걸어보고 전래동화 ‘망부석 재판 - 고을을 다스리는 원님’ 단락에 나오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설명을 들으면서 취타병에 의한 북소리에 맞춰 근엄하게 진행되는 교대식 절차를 관람하고 경복궁에서는 한복을 곱게 있고 외국인들과 그 동안 배웠던 영어로 인사 나누며 기념 촬영도 하였다.

    또한 KBS 방송국 관람은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 진행도 해보고, 모니터링하면서 무대공연 참여하고, 라디오 진행을 해보면서 미래의 방송인 되겠다는 꿈을 키워갔다.

    그 외에는 우리민족의 아픔이 서린 전쟁기념관, 찬란한 문화유산이 빛나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핸즈온 캠퍼스, 서울 스카이 등 서울 곳곳의 명소를 체험하였다.

    신동옥 교장은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됨으로써 교과서를 통한 공부만이 아닌 앞으로도 직접 몸으로 체험하여 자신의 진로와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구체적인 꿈을 향해 설계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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