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 곡성지역아동센터장 연석회의를 개최



  •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6월 27일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연계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초ㆍ중학교 교장과 곡성지역아동센터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에서 관내 초ㆍ중학교 교장, 지역아동센터장, 곡성군드림스타트 팀장 등 곡성군 지역아동 돌봄 운영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돌봄 사업 공유 및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통합적인 돌봄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안전 교육 이수 이력 공유 방법, 위기 학생 발굴 및 자료 공유 방법, 지역아동센터와 담임교사와의 교류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권역별 협의를 통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분기별로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외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곡성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박경희 총무는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박찬주 교육장은 “학교, 지역아동센터, 곡성군드림스타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곡성 지역 돌봄 기관의 통합적인 시스템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돌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며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에게 돌봄을 비롯하여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기능의 보조역할로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통해 미래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지역사회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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