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교실 개강

  • - 행복한 한국생활을 위한 첫걸음
    - 우리나라 전통문화배우기, 생활요리교실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29일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한국어 교실은 결혼이주여성 23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되며 우리나라 전통문화배우기, 미술관체험, 생활요리교실 및 가족교육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집합교육을 받지 못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지도사가 결혼이민자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와 아동양육을 지도하는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결혼이민자는 300여명으로 이번 한국어교실이 운영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결혼이민자 모두가 고흥군민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사회에 빠른 정착을 위해 꾸준히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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