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29회 장애인의 날 전라남도 기념행사 개최
- 장애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고 주민들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무는 계기마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4.20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전라남도지사 등 초청인사, 군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주최로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들간 화합 도모와 다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기념식과 축하행사가 있었으며, 국악한마당 등 식전 축하공연과 24명의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등이 이어져 장애인과 가족, 시민, 봉사단체 등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고흥에서 열리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여러분이 장애 극복과 자립의 의지를 갖고 당당한 사회인, 인권의 주체가 되어 주시길 희망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세상을 향해 한걸음씩 나가며 장애인복지의 새 지평을 여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등록장애인이 전남도 군단위 최다인 7,700여명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하여 15억원을 투입 구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시설과 기능보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저소득 장애가구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하여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교육급여 등 3,200여명에 31억여원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활동보조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 주택수리 등 60여명에 5억여원을 지원 등 장애인 복지향상에 힘쓰고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가고 있다.
<고흥군 보도자료>-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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