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다문화가족 초청 만남의 장 행사 마련



  • - 고흥만 수변공원에서 23쌍 초청 지역사회 조기 적응 위한 친선행사 가져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4월 17일 고흥만 수변공원에서 풍양로타리클럽(회장 장금식) 주관으로 풍양면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3쌍을 초청하여 회원가족과 다문화가족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임에도 자칫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친근한 우리의 이웃으로 만들어 가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부부를 비롯하여 시부모, 자녀들까지 참여해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친선행사를 통한 즐거운 한 마당 잔치가 있었으며,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를 위한 선풍기 1대씩도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다문화가족의 수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고 이들을 위한 다방면의 행정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각 사회·단체에서도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을 위해 적극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299세대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과 인터넷사용료지원, 이주여성 “친정가족 만들어 주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고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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