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그린솔라마을 조성으로 해피고흥 건설 초석 마련

  • - 지역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협력의 모범 모델 제시
    - 한국태양광발전업협동조합과 50여개 그린솔라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월 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태양광발전업협동조합 이재덕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그린솔라마을 2단계 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고흥 그린솔라마을 2단계 사업은 관내 50여개 마을당 2,645㎡(99kw) 또는 4,959㎡(200kw)의 부지에 올해 말까지 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연차적으로 마을당 7~4억원의 이익이 돌아가게 된다.

    박병종 군수는 “고흥 그린솔라마을조성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조량을 가진 자연환경 요인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을 선정, 맞춤형 투자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고유가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환경을 살리고, 고흥을 살리는 생명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덕 이사장도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8만 고흥군민에게 태양광발전의 이익이 되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이익 창출의 모범사례로 이를 지속적으로 확산 전파해 나갈 계획”이며, “2단계 사업은 경제성이 있는 소규모(99KW~ 200KW)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마을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행복마을 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 그린솔라마을 조성사업은 고흥군이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3대 전략산업의 일환인 신재생산업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기획사업으로 마을과 투자회사의 WIN-WIN(윈-윈) 프로젝트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국제유가 불안과 기후변화 협약으로 인한 친환경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세계적인 붐을 전국 최고의 일조량을 자랑하는 군 여건에 맞춤형 투자유치를 접목한 것이다.

    고흥군에서 지난해 4개 마을(점암면 두지, 풍양면 삼각, 도덕면 봉동·은전)을 조성한 결과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와 인근 마을에서 추가 건립 희망, 언론 및 타 지자체의 관심 등을 고려, 50개 마을로 확대 추진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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