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09 자원봉사자 특강 열어

  •  - MBC ‘느낌표’ 길거리 특강의 임임택 강사 초청
      - 어려운 시기,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 돼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지난 5일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29개 단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교육 전문가인 임임택 강사를 초청하여 ‘1% 변화가 100% 삶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2009년도 자원봉사자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과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오직 봉사와 나눔의 사랑 실천만이 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교육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봉사자들의 의식과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어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을, 힘든 사람에게는 꿈을 전하는 희망 에너지가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이타정신이 자양분이 되어 인정과 희망이 넘치는 고흥이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 소록도 자원봉사 학교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목욕, 이미용, 청소 등의 봉사 활동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원봉사자 공동 작업장을 건립하는 등 봉사자들의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동 목욕차량을 이용해 관내 거동불능 군민들을 위한 이동 목욕봉사 활동을 활성화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희망의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흥군에는 29개의 단체 1,96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등록되어 ‘독거노인 목욕봉사’, ‘이미용’, ‘관광안내’, ‘응급환자 응급조치’ ‘수중정화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고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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