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에서는 금요일 밤 청사에 불을 켜지 않습니다

  •   - “야근 없는 날” 운영으로 청사 에너지 절약 기대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청사에너지 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을 “야근 없는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저녁 7시 이후부터는 사무실 일체의 전원을 켜지 않음으로서 에너지 절약 시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금요일은 평소 주간에도 “프리데이(freeday)”를 운영하여 벤치마킹을 위한 출장, 업무 연찬 등을 장려해 오고 있기에 퇴근이후 시간도 가급적 자기계발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에서 연계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군에서는 본 제도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금요일에는 간부공무원부터 솔선하여 먼저 퇴근하는 모범을 보임으로서 부하직원들에게 정시퇴근을 장려하도록 하고 오후 7시부터는 시간외근무관리시스템 전원을 차단하는 등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무절제한 난방기 가동 등 에너지 낭비요소가 많아 지난 12일부터 난방기 사용적정온도 유지, 점심시간 소등 및 컴퓨터 모니터 끄기, 현광 등 한등 끄기 등 지속적인 공공청사 에너지 절약에 힘써 왔다. 

    <고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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