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학생 영어경시대회 우수학생 선발 해외연수 실시

  • - 1차 평가 시험에서 학년별로 성적 상위자 10명씩 총 90명 선발
    - 2차 영어인터뷰 시험은 원어민 면접관 2인이 응시자 1인 면접하는 방식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지난 15일 고흥동초등학교에서 학생 영어경시대회의 1차 평가영역인 듣기, 쓰기, 읽기부문에 대한 지필시험을 치렀다.


    이번 1차 평가에는 초등학생 190명, 중학생 260명, 고등학생 94명 총 544명이 응시하여 경시대회와 영어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치러진 1차 평가 시험에서 학년별로 성적 상위자 10명씩 총 90명을 선발한 후, 오는 4월 5일에 원어민과의 인터뷰를 실시하는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발한다.


    국내 대학교에 영어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원어민 면접관 2인이 응시자 1인을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2차 영어인터뷰 시험은, 영어문화권 원어민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고흥지역 학생들에게 영어와 친숙해지고 자신감을 키워 평소에 익힌 영어실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들에게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져, 자신들의 영어능력을 마음껏 펼쳐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새 정부의 영어몰입교육 대비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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