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돕기 나서

  •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



  • 고흥군(군수 송귀근)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남진, 송형두)는 16일 예년보다 빨리 찾아 올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여 취약계층 68가구에 54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개인ㆍ단체 지정 기부금으로 전기장판 38개, 겨울이불 30채를 구입해 전달했다.

    협의체는 전기장판이 노후 되어 화재위험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을 우선 지원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부살피기와 함께 겨울철 상수도 동파를 대비해 계량기 보온통 내부 보온재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 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마쳤다.

    류남진 대서면장은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수어르신 안부살피기와 취약가구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배부, 맛있는 나눔 밑반찬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돌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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