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한우, 도 한우경진대회 3회 연속 우수성 입증

  • 시군 종합 최우수상 3연속(제35회, 제36회, 제37회) 수상



  • 고흥한우가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우수성을 또 한번 알렸다. 

    지난 1일 전남도가 주최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제37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고흥군이 시군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한우가 자체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고급육, 번식1·2·3부)에서 경합을 펼칠 총 93두를 출품했다. 

    고흥군은 ▲ 고급육 부분 “최우수상” [경매가격 30백만원(55천원/kg), 도체충545kg] (두원면 학곡리 류중원) ▲ 미경산우 (송아지를 출산한 경험이 없는 소) 부분 “최우수상” (점암면 신안리 신삼식) ▲ 번식1부 부분 “우수상”(도덕면 신양리 지기자) 수여로 시군 종합부분에서 고흥군이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앞서 군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관내 우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 및 현장검증 등을 거쳐 총 7두를 선발해 출품했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흥한우는 전국 제일의 한우 명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고흥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만큼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대한 체계적,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한우 고급육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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