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비대면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실시

  • 오전, 오후 나누어 2주간 집중교육으로 참여율과 교육 효과 높여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6월 1일부터 6월 14일(월)까지 귀농인과 귀농 예정자 및 청년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관내에 거주하는 귀농인은 물론 관외에 거주하는 귀농예정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10회 60시간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비대면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교육생들을 위해 사전교육을 3회 실시한 바 있다. 

    아직 농업에만 전념하기 어려운 귀농인과 귀농예정자들의 생활여건을 고려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주간 집중 교육함으로써 참여율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내용 측면에서도 재배기술과 농업정책, 세무·법률, 농업마케팅 등 농업경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인의 자존감 회복 등 교육생에게 실천 가능한 목표 설정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 

    교육신청자 중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귀농교육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비대면 교육을 통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며 “교육 과정이 필요한 내용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귀농 후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