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지난해 화재피해 65여억 원 경감효과 거둬

• • 작성일 2021-01-23 17:01:59 | 수정일 2021-01-23 17: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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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동안 화재 123건 발생해 15여억 원 재산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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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2020년 화재진압활동 경제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고흥소방서의 화재발생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흥군에서 지난 2020년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23건으로 15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의 긴급출동 화재진압으로 인해 화재 피해 경감액은 총 65여억 원을 기록했다.  

  화재 피해 경감액은 화재진압 등 소방활동을 통해 경제적 손실을 줄인 금액을 뜻한다. 화재발생대상의 총 재산가치(80여억원)에서 재산피해액(15여억원)을 뺀 금액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0년 7월 고흥읍 소재 학원이 들어선 4층 건물의 1층 무인판매점에서 불이 났지만 신고 5분 만에 출동해 다른 층으로의 연소를 막았다. 만약 완전히 소실 됐을 경우 3억원의 경제적 손실일 발생할 수 있었으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피해액은 5만원에 불과했다. 

  박상진 소방서장은 "신속한 소방 활동 전개와 화재 발생 초기부터 최고 수위의 우선 대응 원칙을 유지해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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