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절기 월동 모기 및 위생해충 구제 실시

  •   - 아파트, 관공서, 하수구 등 369개소 취약지역 대상으로 방역
      -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적으로 추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기온과 주거환경 변화로 모기 등 위생해충이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동절기 월동 모기 및 위생해충 구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구제활동은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과 난방시설 발달 등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로 하절기뿐만 아니라 동절기에도 모기가 활발히 활동해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월동 위생해충으로 인한 하절기 급격한 모기확산과 전염병 발생을 동절기부터 차단하기 위해 친환경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개반 5명으로 방역반을 편성하여 동절기 모기유충 및 위생해충의 서식처가 되고 있는 아파트, 관공서, 간척지, 공공시설의 지하실, 정화조, 하수구 등 369개소의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약품 살포, 연막 및 분무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단계별로 1단계 서식지 확인을 위한 사전 조사와 2단계로 친환경약품 방제 후 정화조 등 가스배출구에 방충망 설치, 3단계 효과분석 및 평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염병 발생이 잦은 여름철에 앞서 모기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제거함으로써 여름철 발생량을 대폭 감소시키고 약품 및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며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의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고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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