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 고흥지구협의회 다문화 가정 결연 및 장학금 전달

  •   - 국경을 초월한 따스한 사랑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법무부범죄예방위원 고흥지구협의회(회장 유영재)는 지난 12월 10일 고흥군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지방검찰청 이경재 순천지청장을 비롯 박병종 고흥군수, 함채규 군의회 의장 등 내외귀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다문화가정 결연식 및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웬뚜엗한 등 11명의 다문화 가정과 고흥지구협의회 여성위원 11명이 따뜻한 형제의 사랑을 잇는 결연을 맺었으며, 이민호(금산중) 등 31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620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녹동현대병원에서 이영주(고흥실고 3) 등 2명에게 각 600만원씩 특별장학금과 이주여성을 위해 무료건강검진권 20매를 제공했으며, 고흥군 수협에서는 수산특산품 50개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는 국경을 초월한 따스한 사랑과 우리 청소년들의 희망을 담아 ‘사랑으로’를 열창하며 막을 내렸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우리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열어주고, 범죄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에서도 더불어 잘사는 고장이 되기 위해 복지 시책의 온기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
    도록 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지구협의회 8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청소년 보호와 선도에도 앞장서 온 단체로써, 올해 다문화 가정과 결연을 맺음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고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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