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복지사각지대발굴 거리 홍보 캠페인 펼쳐

  • 발굴된 가구,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1일과 22일,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고흥읍과 도양읍의 번화가, 터미널, 전통시장, 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고흥읍과 도양읍 직원 일동, 군 희망복지지원단 등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하였으며, 홍보물품과 리플렛 등을 배부하며 의료‧주거 위기가구, 주소득자가 사망한 가구, 일자리를 잃었거나, 빚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번 캠페인 한 참여자는 “거리에서 본인의 어려움을 직접 하소연하며 복지상담을 요구하는 주민,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알리는 주민,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쓴다며 홍보활동에 동참해 준 주민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지역 주민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홍보활동이었다”고 하였다.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발굴된 가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긴급지원을 비롯한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군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거나 복지서비스에 누락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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