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순천제일대학교 협업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통한 안전세상 만들기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4 ~ 7일 순천제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학생 40여명과 함께 고흥 전통시장, 녹동시장, 요양원 5개소 및 화재취약계층 200여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통시장 및 노유자시설과 취약계층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을 통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안전한 고흥군를 만들려는 민‧관 협력을 통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경보형감지기는 화재가 확대되기 전에 연기를 감지해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음을 울려 화재 사실을 조기에 알려주는 장치로, 인명대피를 유도하고 119상황실에 빠른 신고가 이루어져 재산피해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화동이 봉사대의 유일한 고등학생인 매산여자고등학교 오서하 학생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책임감을 느끼며 어르신들이 익숙하지 않은 스마트 폰을 이용한 혈압 및 당뇨 측정 등의 봉사활동도 이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
-
-
트랙백주소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