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민 대상, 2차 별(자리) 분양사업 시행
- 오는 11월 25일까지 군민 3인 이상 가족 당 별 1개씩 분양
지난 3월경 전국 최초 별자리 분양이라는 이색적인 사업을 통해 전 국민들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 모아 우주항공중심지 고흥의 이미지와 관광고흥을 전국에 알린바 있었던 고흥군에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2차 별(자리) 분양사업을 시행한다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별자리 무료 분양사업은 1차 미분양된 잔여 별자리 112개(별자리 별 94, 태양계 별 18)를 대상으로 분양하고, 분양대상자는 고흥군에 주소를 갖고 있는 지역민중 3인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분양 신청이 가능하며,
희망가족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사업신청서를 다운받아 11월 25까지 우편으로 신청 접수하여 이후 추첨을 통해 1개의 별자리를 분양받게 된다.분양당첨 결과는 오는 12월중에 고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통지되며, 고흥군은 내년 1월까지 분양 당첨자 전원에게 인증서와 회원 인증카드를 우편으로 교부한다고 밝혔다.
별자리 분양에 당첨된 군민 가족은 5년동안 『고흥우주천문과학관』입장료 50% 할인 혜택과 함께 동 과학관 주관 각종 이벤트행사시 무료입장 등 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 장기산 일원에 총 공사비 71억원을 들여 800mm 대형 천체 망원경을 비롯한 15대의 첨단 관측 장비와 천체투영실, 시청각실, 전시관, 전망대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현재 실시설계를 거쳐 진입도로 및 신축부지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별자리 분양사업이 우주항공중심지역민으로써의 자긍심 고취와 우주천문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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