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재래종 흰민들레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 박차



  •  - (사)흙살림의 친환경 유기농산물(전환기) 인증 획득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영농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농업인이 직접 연구 개발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인기술개발사업으로 「토종 흰민들레 재배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흰민들레는 노랑민들레보다 약효가 뛰어난 대신 봄철 한철 개화로 종자의 대량채취가 힘들고 종자 발아율은 20% 정도로 낮아 찾아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군에서는 흰민들레의 대량 증식방법과 재배기술 확립을 위해 과역면 정정신 농가와 함께 기술을 개발한 결과 지난 10월 9일 친환경인증기관인 흙살림을 통하여 유기농산물(전환기)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쌈채, 나물류로 출하되고 흰민들레환으로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민들레는 한방에서 포공영이라 하여 강장제, 건위제 등으로, 뿌리는 해열, 이뇨, 거담, 해독제로 사용하며, 식용으로 잎은 쌈채소와 나물로 이용하기도 한다.

    <고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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