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광양간 고속도로 고흥지역IC 타당성 검토에 따른 자체보고회 개최

  • 고흥군은 장흥~광양간 신설 고속도로 고흥IC가 보성군 벌교읍 칠동으로 2001년에 기본계획 및 노선협의시 확정되어 군민과 고흥군을 찾는 내방객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그간 수차에 걸쳐 관계기관에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고흥IC가 기술적으로나 고속도로 시설기준에 설치 가능함에도 이를 수용치 않고 있는지를 알고자 군 자체적으로 고속도로 시설기술 전문용역기관에 용역을 의뢰 타당성을 검토, 군민과 함께 적극 대처코자 하였으나,

    고흥지역에 시설하고자 하는 IC는 터널과 터널사이가 현재 800m로 설치가능 최소폭인 1,900m에 크게 못미쳐 설치 불가능으로 판정되어 이를 고흥군의회와 16개 읍면장 그리고, 고흥군 번영회장과 임원 등에게 지난 10. 8 보고회를 갖고 그간의 추진상황을 설명하였다.

    군 관계자 설명에 의하면 벌교 칠동에 현재 시설하고 있는 IC가 목포방향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순천방향으로는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어 대책을 강구한 결과 지난 2007년부터 도 및 중앙요로에 건의, 현 국도15호선 4차로 개통으로 국도는 폐지 되었으나 현재 일일 교통량이 7,800여대가 통행하고 있는 뱀골재를 선형개량하여 국도2호선과 연결할 수 있도록 우선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 용역설계중에 있으며, 설계확정 후 선형개량공사를 시행, 순천방향으로 통행하는 대체 우회도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고흥군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군은 기술적 측면에서 설치가 불가능한 고흥지역 IC설치 주장으로 군민의 소모적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지 말고 현재 추진중인 뱀골재 선형개량 사업이 더욱더 탄력을 받아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의 뜻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고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