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마을 무료 순회 진료 큰 성과



  •  - 도서벽지, 오지마을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 매월3회 순회 진료
     - 찾아가는 종합병원 역할로 호응도 높아 내년부터 확대 예정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매월 3회 정례적으로 읍면 마을 단위를 순회하면서 무료 진료를 펼치고 있어 농어촌 보건의료 사각지역 건강지킴이로서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순회 진료팀은 7개 진료분야 22명으로 지난 1월 23일 발대식을 갖고 연간 계획에 의거 107개 마을 4,000여명의 환자 진료를 목표로 도서벽지 및 오지마을의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노인성 만성질환자를 위한 중점적 방문진료와 각종 질환의 조기발견, 검진 등 일반 의료기관의 역할이 미비한 분야를 도맡아 오고 있다.

    진료봉사 내용으로는 ▲내과진료팀은 진료, 투약, 기본건강체크, 혈압측정, 혈당검사 등 ▲한방진료팀은 침, 부항, 투약 등 ▲치과진료팀은 치아 등 구강검진을 담당한다.

    그리고 ▲물리치료팀은 체위교정 등 물리치료와 운동요법 ▲임상병리팀은 임상화학검사, 종양관련검사, 심근기능검사, B형간염검사 ▲건강교실운영팀은 고혈압, 당뇨, 건강체조, 영양, 금주 등 ▲건강상담팀은 정신 치매 등 노인성질환인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실상 찾아가는 종합병원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23회 3,123명을 진료, 투약한 바 있으며, 주민 호응도가 높아 내년부터는 이용자수, 성과분석을 통해 순회진료횟수를 늘려 수혜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시책사업으로 만성퇴행성질환자 운동지도 및 물리치료사업, 건강상담 및 건강교실운영, 의료기관 방문서비스 연계사업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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